맨날 우리만, 우리부서 만 바쁘고, 무슨 일만 있으면 우리만, 나만 찾고, 우리만, 나만 죽어라 열심히 일하고 관심가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라는 생각이든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것 같아요.
"함께 걷는 길은 혼자 걷는 길보다 멀리 갈 수 있습니다.
협력과 배려는 그 길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듭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가야 할까요? 이 질문을 중심으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개인적인 일과 달리, 다양한 부서와 공정, 단계가 얽혀 있는 복합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업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을 때, 그 원인을 단순히 한 사람이나 한 부서의 책임으로 돌리기보다는 전체적인 과정에서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계획'입니다. 계획 단계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령,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정이 설정되었다면 애초에 계획 자체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혹은 여러 가지 일을 비효율적으로 배치하여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계획을 수립한 사람의 책임일까요?
물론,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신중하게 계획을 작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계획 수립 과정에서 모든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거나, 중요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상태에서 계획을 세웠다면, 이는 단순히 계획 수립자의 문제만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또 다른 변수로는, 이미 모든 약속과 조율이 끝난 후 갑작스럽게 새로운 일정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문제의 책임을 특정 개인이나 부서에 전가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제하에, 회사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 다른 부서를 탓하고 비난하는 행위는 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각 부서가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회사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한 사람이나 한 부서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부서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미리 대비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협력하여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회사 전체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입니다.
김 팀장: (회의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박 과장님, 요즘 들어서 부서 간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특히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바쁜 것 같아서요.
박 과장: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팀장님. 최근에 일정이 밀리면서 문제가 생긴 프로젝트가 있었잖아요? 그때도 기획팀과 저희 운영팀이 서로 다른 부서를 탓하는 일이 있었죠.
이 대리: 맞아요. 그때 기획팀이 계획한 일정이 비현실적이라고들 했는데, 사실 우리도 주어진 정보가 부족했어요. 여러 변수가 생기면서 계획 자체가 틀어졌고요.
김 팀장: 이 대리 말이 맞아요. 사실, 계획 단계에서부터 모든 가능성을 다 고려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건 아쉽죠. 그렇다고 계획을 세운 우리 팀만의 문제로 돌리기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많아요. 중요한 정보를 받지 못한 것도 있고, 중간에 일정이 갑자기 바뀐 것도 있었고요.
박 과장: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는 거죠. 그래서 부서 간에 불신이 쌓이는 것 같아요. "저쪽 부서가 일을 제대로 안 해서"라든가 "저희는 다 했는데 저쪽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식으로요. 이런 식으로 서로 비난만 하다 보면, 정작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더 커질 뿐이죠.
이 대리: 저도 그게 가장 답답해요. 회사라는 게 혼자 일하는 게 아니잖아요. 부서 간 협력이 중요한데, 자꾸 책임만 떠넘기려고 하니까... 결국 일은 더 꼬이게 되고요.
김 팀장: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가 조금 더 주도적으로 나서서 협력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각자 맡은 바를 충실히 하되, 문제가 생기면 "누구 탓이다"라고 하기보다는 "이 문제를 어떻게 같이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
박 과장: 동의합니다. 책임 소재를 따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죠. 각 부서가 문제를 분석하고, 원인 파악부터 해결책까지 함께 논의해야 해요. 그래야 다시는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대리: 맞아요.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배우게 되네요. 앞으로는 저도 다른 부서와 협력하는 데 더 신경을 써야겠어요. 특히 계획 단계에서부터 말이죠.
김 팀장: 네, 이 대리님 말씀처럼 계획 단계에서부터 협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일로 우리 팀도, 다른 부서도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박 과장: 저도 이번 기회에 팀원들과 다시 한 번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김 팀장: 그럼, 앞으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서로 돕고, 더 나은 협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걸 목표로 해봐요. 우리 모두가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가야 하니까요.
이 대리: 네, 좋은 방향인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단지 현재의 어려움을 넘기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개인과 회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회사가 잘되면 자연스럽게 급여가 오르거나, 복지가 향상되며, 근무 환경이나 시설이 개선되는 등 구성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또한,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 사람이 제안하거나 의견을 내었을 때 귀 기울여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 신뢰와 존중을 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경에 처했던 상황이 해결되면 동료들의 걱정도 덜어주게 되며,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으로 인해 출근이 더욱 즐거워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조직 전체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져, 더욱 협력적이고 긍정적인 회사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개인과 회사 모두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그 성과는 고스란히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오늘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마치 같은 회사 사람이 아닌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어떤 점이 어려운가요?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이렇게 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같은 협력적인 의견과 관심보다는, 결과물이 나오면
"이건 안 된다",
"어떻게 할 건가요?",
"이래서 되겠습니까?",
"매번 안되는데 우린 이런 식이면 보장 못합니다",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어떻게 합니까?"
같은 부정적인 반응과 무책임한 말들이 더 많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말들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팀 전체의 분위기를 해치는 원인이 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협력하는 자세는 개인의 성장을 이끌고, 조직 전체를 성공으로 이끕니다. 함께하는 힘이 진정한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힘들고 피곤한 회사 즐겁고 출근했을때라도 재미있는 회사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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