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19)

 

 

 

이번 강의에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특이하고 다양한 이모티콘 컨셉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 정말 신선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감정 표현이나 일상 대화용 이모티콘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강사님께서 레트로 메세지콘이나 초대장 모음 이모티콘 같은 독특한 기획 사례들을 소개해주셔서 이모티콘의 가능성이 이렇게 넓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특히 레트로 메세지콘은 옛날 삐삐 메시지, 구형 휴대폰의 문자창, 오래된 팝업창 같은 디자인을 활용해 복고 감성을 살린 점이 인상 깊었고, 단순히 “예쁘다”가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강사님의 설명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30~40대 사용자층뿐만 아니라, 요즘 MZ세대에게도 독특함으로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또 초대장 모음 이모티콘은 친구 생일, 파티, 모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컨셉으로, 기존 이모티콘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영역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장성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대화에 쓰는 걸 넘어서, 행사나 이벤트 소통을 돕는 도구로 이모티콘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이모티콘은 단순히 “귀여운 그림”에 그치는 게 아니라, 콘셉트와 용도를 기획하는 아이디어 싸움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고, 나만의 독특한 컨셉을 고민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습니다.